규정집은 열여섯 권이 아니라 한 권
결재 한도와 위임 규칙과 상신 방식을 한 번만 정의하면 모든 전표 종류에 적용됩니다. 모듈마다 다시 설정하지 않습니다.
휴가 신청은 인사의 것이고 구매 요청은 구매의 것이며 계약은 계약관리의 것입니다. 업무 흐름을 별도 모듈로 떼어 내면 같은 서식을 두 곳에서 말하게 되고, 두 곳이 어긋나는 날 어느 쪽이 맞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것은 열일곱 번째 모듈이 아니라 열여섯 개 모듈이 함께 딛고 선 바닥입니다.
정책 게이트 — 누가, 어떤 한도에서, 몇 차례, 며칠 안에 승인하는지
승인되면 다른 모듈에서 기다리던 업무가 스스로 열립니다
문서의 상태 사슬은 그 문서를 소유한 모듈이 지킵니다. 프로세스 계층은 결정이 필요한 그 한 번의 상태 전환에만 물립니다. 그래서 어떤 문서도 소유하지 않고, 모듈과 다툴 것도 없습니다.
결재 한도와 위임 규칙과 상신 방식을 한 번만 정의하면 모든 전표 종류에 적용됩니다. 모듈마다 다시 설정하지 않습니다.
결재선은 인사 모듈의 직책과 소속을 읽습니다. 담당자가 부서를 옮기면 결재선도 따라 옮겨 가므로 절차를 하나씩 고칠 일이 없습니다.
누가 올렸고 누가 언제 어느 판본에서 어떤 권한으로 승인했는지가 전표 자체에 남습니다. 감사 질문이 와도 다시 만들어 낼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문서에 같은 구조가 적용됩니다. 아래는 구매 요청 하나가 네 단계를 지나 지금 멈춰 선 지점입니다.
담당자가 회사 양식의 전자 서식을 작성하거나, 조건에 닿는 순간 업무 전표가 스스로 요청을 만들어 냅니다.
규칙이 금액과 전표 종류와 소속과 한도를 읽어 알맞은 결재자를 고릅니다. 여러 의견이 필요하면 동시에, 순서가 중요하면 차례대로 갑니다.
결재자는 업무 공간이나 휴대전화에서 처리하고, 보완을 요청하거나 부재 시 대결을 맡길 수 있습니다. 기한을 넘기면 SLA가 위로 올립니다.
결정이 전체 기록과 함께 원 전표에 바로 기록되고 다음 업무 단계가 열립니다. 다른 시스템에 옮겨 적을 일이 없습니다.
이 도해는 구조를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예시이며, 그림 속 숫자는 예시 값입니다. 한도와 결재 단계와 상신 시간은 각 조직의 규정에 맞춰 설정하며 구축 과정에서 확정합니다. 소프트웨어는 규정의 집행을 돕지 규정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에이전트를 갖춘 조직이라면 당연히 묻습니다. AI가 일을 해내는데 절차가 왜 필요하냐고. 바로 그 절차가 에이전트에게 일을 맡기는 일을 안전하게 만듭니다.
에이전트는 자신을 부른 계정의 권한 안에서 돌고, 위임 범위는 흐름 자체에 선언됩니다. 절차를 우회하는 지름길은 없습니다.
에이전트는 미리 채우고 위임받은 부분을 기록합니다. 그 범위를 넘으면 근거를 붙인 제안에서 멈추며, 결재 단계는 그대로 결재 단계로 남습니다.
어느 에이전트가 누구의 위임으로 무엇을 했고 누가 승인했는지가 사람의 조작과 같은 장부에 남습니다.
아닙니다. 그것이 의도입니다. 모듈은 한 종류의 업무 기록을 소유하지만 업무 흐름 계층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나머지 열여섯 모듈의 기록을 움직입니다. 떼어 내면 같은 서식을 설명하는 곳이 두 군데 생깁니다.
디지털 행정은 전표의 한 영역입니다. 수발신 문서와 직인과 기록물 보존이 거기에 속합니다. 업무 흐름 계층은 그 영역과 다른 모든 영역이 딛고 도는 엔진입니다. 문서 결재선은 이 엔진으로 만든 하나의 구체적인 흐름입니다.
설계기는 화면에서 끌어다 놓는 방식이라 업무를 아는 사람이 코드 없이 흐름을 만들고 고칩니다. 누가 어느 흐름을 고칠 수 있는지는 권한 문제이며 구축 과정에서 확정합니다.
한 단계가 API로 다른 시스템을 불러 데이터를 가져오거나 결과를 넘길 수 있습니다. 어떤 시스템을 연결하고 어떻게 인증할지는 프로젝트마다 확정하며, 연동 페이지에 지원하는 시스템 종류가 있습니다.